엽서수집 01 Almighty Dollars


내 많은 취미들 중 하나는 엽서 수집이다.

왜 엽서 수집인고 하면, 일단 '이미지'를 좋아한다.

게다가 여행지 어디에서든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고, 잘만 장식하면 집에 작은 갤러리를 만들 수도 있다.



아래 사진엔 텐바이텐에서 산 것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 것들이 섞여 있다.

한국 엽서는 천 원 정도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산 것들은 평균 4.5달러 정도 했다.



스캔을 하긴 했는데 엉성하게 했다. 크기를 멋대로 조정한 것도 있고. 아하하...

내 블로그 주소를 넣은 건 노동의 표시지 저작권의 표시는 아니다.

저작권은 엽서회사나 작화가가 가지고 있겠지? 그러니 상업적 용도로 재편집하지는 말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엽서.



알파벳 n과 호두까기(nutcracker)



이건 겉 비닐에 우표는 다 붙어 있으니 더 붙일 필요 없다고 되어 있었다.
물론 미국에서...ㅋㅋㅋ



이상하게 열기구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다.



앤디워홀 엽서는 잘만 모아서 벽면에 장식하면 통일된 느낌으로 작은 갤러리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안 했다...ㅋㅋㅋ



으아, 이건 실제로 보면 정말 느낌이 좋은데. 내 발스캔을 탓해야겠구나.
고양이랑 어울리는 종이. 약간 빳빳하고 엠보싱이 있는데 종이 이름은 모르겠다..ㅠㅠ




De Young 미술관 지하에서 산 것.



이건 텐바이텐 엽서. 저기 있는 선을 이으면 반지가 완성된다.
프로포즈용으로 써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건 옷 살 때 같이 왔던 엽서 위에 크래프트지로 된 봉투를 붙인 것. 한동안 내 침대 옆에 붙어 있었다.
좋은 소식들 모이라고. (비자금 숨기는 봉투 아니다...ㅋㅋㅋ)



텐바이텐 엽서. 노란 색 우산 패턴, 흰 색 리본 패턴, 그리고 아래 전나무 패턴 이렇게 네 장이 셋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다시 꺼내야겠다.



한 때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었고, 침대 옆 벽면에 붙여 놨었다.



나를 비추는 불빛도 필요했다.



누굴까. 일단은 그림 느낌이 좋아서 산 엽서. 텐바이텐.



이건 내 친구 뵬흐가 나에게 준 엽서. mmmg일 거다.



이것도 뵬흐가 준 카드. 그래... 우리 한 때 얼룩말에 버닝했었더랬지ㅋㅋㅋㅋㅋ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명물 흰 악어 엽서. 흰 악어 사진은 다음에 추가.



블루보틀커피! 으흑흑흑 여기 다시 가고 싶어ㅠㅠ 뉴올리언즈 아이스커피이이이.....



요건 공짜엽서였다. 어디서 가져왔더라... 가물가물하네. 위에 써있는 곳은 아니다. 저건 배포주체.



월그린 엽서!! ㅋㅋㅋㅋㅋ 월그린엔 촌스러운 엽서가 가득하지만 가끔 보면 몇 개 맘에 드는 게 있다.
이건 문구가 맘에 들어서 샀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참 사소한 것들이야.' 푸가 피글렛에게 다정스레 말했다.



요것도 공짜!! ㅋㅋㅋ나중에 내 방에 노방소재의 커튼을 달고 싶다.
햇빛이 희미하게 들어오는 느낌!
지금 내 방은 완.전.그.늘.... 우울 돋네.



여기 가지는 않았다. 선 굵은 이미지의 느낌이 좋아서 쇽...(역시 공짜 엽서...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플로리다에서 산 엽서ㅋㅋㅋ
비키니 입은 언니가 바이바이~
나도 바이바이~
다음 번엔 남은 30여장을 포스팅할 예정!







+) 활용이라 함은 이런 것!

KEEP CALM AND CARRY ON 은 액자를 사려면 비싸다.

엽서는 만 원이 안 된다.

그리고 옆은 내가 좋아하는 에곤쉴레 엽서들만 붙여서.